[FETV=박제성 기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내려오는 주요 통로이면서 도봉산,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초안산 등 야산과 산들이 많은 지역이라 남-북 방향의 도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에 BTO(민간운영 뒤 정부이전)방식으로 최초로 사업을 제안했다. 작년 3월 실시협약 체결, 23년 11월 1조 370억원 규모 프로젝트금
[FETV=장명희 기자] 메디알엑스(MediRX)가 한국 의학 전문의가 선택하고 공동개발한 ‘메디RX 볼륨 올리고 샴푸’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폴리페놀 성분이 강력히 흡착하여 코팅막을 형성하여 탈모 및 모발 볼륨케어를 도우며, 특허성분인 모플렉스(Moplex H)와 동의보감에 근거한 육미지황 HR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 세포 증식 촉진 및 두피 혈행 개선으로 모발 생성 촉진에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EWG그린 등급 성분과 자연 유래 성분의 배합으로 자극없이 매일 사용해도 두피에 부담이 없으며, 기초부터 탄탄하게 두피 세정력도 잡고 두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메디알엑스(MediRX) R&D센터 관계자는 “탈모 문제는 많은 이들에게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문제다.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인 ‘메디알엑스 볼륨 올리고 샴푸’가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감을 찾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초부터 탄탄하게 두피 청결 세정력과 손상된 모발 케어도 동시에 잡는 똑똑한 사람들이 찾는 과학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FETV=장명희 기자] ‘주식회사 피엔에이’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에서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은 수익 전망 등의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 규모, 성장성 등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다. 피엔에이는 이동식 전기자동차충전기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ESS를 이용한 이동형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국내 유일 전기차 충전기 시험장비 기술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충전기, 충전시험장비, 개발 KIT, Test Loader 등 전기차 관련된 개발부터 제품까지 모든 Solu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이동식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자체 발전된 신재생에너지를 전기자동차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해 향후 전기차 시장 증가 및 충전기 회사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직까지 신재생 에너지를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에 사용하는 산업 및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의 수요는 점차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라운드에 처음 개최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IONIQ 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IONIQ 5 eN1 컵카(Cup car)’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IONIQ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N Active Sound Plus)를 통해 각 팀들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EV 원메이크 레이스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게 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IONIQ 5 eN1 컵카’ 총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는
[FETV=김창수 기자] KT가 B2C,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4년도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을 거뒀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도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6546억원, 별도 기준 4조69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6%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406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도 이후 약 14년만에 1분기 기준 서비스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견조한 유무선 실적에 더해 IDC·클라우드, 부동산 등 KT그룹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이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06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사업비용 증가에도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938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MVNO 시장 확대로 무선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KT는 지난 1월에 5G 중저가 요금제 10종과 다이렉
[FETV=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모험가들 중 최고의 ‘금손’을 뽑는 ‘2024 아트 공모전’의 본선 투표를 시작한다고 9일(목) 밝혔다. 본선 투표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각 클래스별 아바타와 탈 것, 펫 등 총 11개 분야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정된 55개의 작품이 후보다. 아트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은 모험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총상금 5,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특별 칭호 ‘24년 최고의 금손’과 장식물 ‘골드핸드 2024’가 지급된다. 또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특별 칭호와 장식물은 물론 다양한 로스트아크 굿즈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본선에 진출한 모든 모험가들에게 실리콘 무드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 8일에는 로스트아크에 신규 섬 ‘인디고 섬’이 업데이트 됐다. 인디고 섬은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만나며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섬을 플레이하며 심해로 내려가다 보면 총 3개로 이루어진 던전을
[FETV=박지수 기자]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11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했다. 롯데쇼핑 측은 “지난해 4분기 이어 수익성 개선세를 유지하며 2021년부터 4년째 1분기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815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31.7%나 하락했다. 국내에서는 식품·리빙·럭셔리 상품군을 중심으로 기존점 매출이 늘었고, 해외 사업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크게 뛰었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임원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 매출 둔화 등으로 감소했으나, 패션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2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 식품관을 새롭게 단장한 인천점과 '컨버전스형 쇼핑몰'로 변화하고 있는 수원점 등 재단장 점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가 매출 성장을 견인 중이
[FETV=김창수 기자] LG헬로비전이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2672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순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4억 원(▼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억 원(▼64.8%) 줄어들었다. 실적 감소에는 2023년 1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나 지난 4월 전북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 등이 하반기 반영돼 실적 만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송이 1281억 원, 통신이 339억 원, MVNO 수익이 382억 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28억 원, 렌탈은 238억 원을 기록했다. 방송·통신 부문에서는 내실을 기하며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케이블TV업황이 축소되면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4월 출시한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첫 기술중립성 상품인 ‘헬로tv Pro’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VNO 부문에서는 유심 자급제 조합 및 직영몰 확대로 가입자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은 성과가 개선됐다. 렌탈 부문에서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17억원으로 13.3% 감소했다. 순이익은 708억원으로 1.8% 늘었다. 사업 부문별 보면 백화점은 매출이 59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1031억원으로 8.3%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품,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교점, 더현대 서울의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명품의 경우 지난해 12월 더현대서울에 루이비통, 더현대대구에 부쉐론, 판교점에 디올이 신규 입점하는 등 브랜드가 대폭 보강되면서 매출이 10.8% 뛰었다. 면세점은 매출이 2405억원으로 27.6% 쪼그라들었다. 영업손실은 157억원에서 52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송객수수료 인하로 다이궁(보따리상)과의 거래가 축소되면서 매출이 쪼그라들었으나, 수수료 비용 부담을 덜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인천공항점 신규 개점, 개별 여행객 증가 등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8일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여객 청사 2층에서 진행됐다. 취항식 행사는 첫 운항을 기념하는 축사, 테이프 커팅, 운항 및 객실승무원 꽃다발 증정,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첫 번째 예매 고객 및 어버이날 신규 취항의 의미를 살려 최고령 탑승객에게 무안~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울란바토르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수,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하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5시 5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무안~제주 노선은 무안공항에서 매주 목, 일요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