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NHN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NHN의 게임 부문은 1분기 1219억을 벌어들이면서 전년 대비 4.2%, 전분기 대비 9.1%의 성장세를 이뤄냈다. 이에 최근 1차 CBT를 종료한 NHN의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모양새다. NHN은 2024년 1분기 매출 6044억원, 영업이익은 2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1분기 매출 중 게임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NHN플레이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이 모두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FETV=박지수 기자] 메가MGC커피가 9일 경기도 시흥시에 3000번째 매장 오이도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홍대에 1호점을 연 지 약 10년 만이다. 3000번째 매장 개점 기념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와 오이도점 이종욱 점주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열었다. 이후 2022년 2000호점을 개점했고, 2년 만에 3000호점을 선보였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회사에 의미가 깊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3000호점 돌파 비결로 메가MGC커피는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하는 방침을 꼽았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가장 중요한 상생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폐점률은 0.4%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1년에 몇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각 가맹점이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가 시공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품질부적절 이슈에 대해 깊은 사과를 올렸다. 먼저 홍 대표는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시공사로서 입주예정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 협의를 통해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사가 시공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시 한번 입주예정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최고 품질의 결과물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현성
[FETV=박제성 기자]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4월 전국 입주율은 63.4%로, 3월 대비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은 80.6%에서 77.6%로 3%p,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70.9%에서 62.5%로 8.4%p, 기타지역은 62.0%에서 58.8%로 3.2%p 각각 하락했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입주율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1%p(85.2%→86.2%) 소폭 증가한 반면, 인천·경기권은 5.0%p(78.3%→73.3%)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3월 1만 6227가구→4월 6958가구)에도 불구하고 인천·경기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비싸져 수요가 감소하면서 입주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부산·경상권은 57.0%로 ‘17년 6월 이래 가장 낮은 입주율을 기록했다. 은행대출 금리 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대구 및 부산 인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세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입주율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원인으로 잔금대출 미확보(21.8%→21.4%), 기존 주택매각 지연(36.4%→33.9%) 요인은 하락한 반면
[FETV=김창수 기자] 한화오션이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하며, 한화오션의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독보적인 기술 우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Singapore Express)’호를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 사에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MCTIB·High Manganese steel Cargo Tank Independent Type-B)’가 적용됐다. 기존 연료탱크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소재로 사용해 연료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줄였다. 고망간강은 가공도 용이해 기존 소재 대비 생산성도 높다. 이러한 우수성에 힘입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패밀리와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행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날(일) 상생 경영 확대를 위해 경기도 이천시 BBQ 치킨대학에서 제7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홍근 회장과 윤경주 부회장을 비롯해 서울, 경기, 강원,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48개 지점 패밀리와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새롭게 동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패밀리(가맹점)에게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예정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플랫폼 수수료 인상, 최저임금 및 임차료, 금리 부담으로 인한 패밀리 수익성 악화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배달 플랫폼 정률제 도입으로 인한 패밀리의 수수료 지출 증가 및 매장 운영 중 겪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고 본사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와 공공요금, 인건비로 인한 패밀리 고충을 덜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도울 방법을 찾고 패밀리 사장님들이 안정적으로 매
[FETV=박지수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2억7000만원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억2000만원 늘었다. KFC는 대표 메뉴를 활용한 특별 구성 상품 제공, 40주년 기념 다채로운 프로모션 운영 등 고객 경험 및 혜택 강화 행보가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해 가맹사업 본격화, 한국 특화 메뉴 출시 같은 차별화한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G마켓은 지난 7일 ‘메가G’ 행사 첫 날 이후 이틀 동안 역직구 몰 거래액이 평소 대비 두 배(97%)가량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20일까지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한 ‘빅스마일데이’ 해외판 버전인 메가G 프로모션을 한다. 메가G 프로모션은 인기 K 상품의 해외 판매 촉진을 위해 높은 할인 혜택을 주는 연중 최대 역직구 행사다.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주고 인기 K 상품을 최대 70% 싸게 판다. G마켓에 따르면 이 기간 글로벌샵 방문 고객은 평소 대비 40% 증가했다. 1인당 평균 구매 객단가도 평소 대비 50% 늘었다. 뷰티·패션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유아 매트와 같은 국내 출산·육아 상품과 쿠쿠 밥솥 등 주방가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에서도 지난 8일부터 G마켓 메가 세일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국내 630여 개 판매 업체가 할인 행사에 참여해 1만
[FETV=장명희 기자] HB자산운용과 법무법인호암, 한국카네기CEO클럽 용인총동문회는 공동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용인시지회에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쌀은 150포(포당 10kg) 분량이 기부됐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진행하는 취약계층지원 및 무료급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HB자산운용 김재민 대표, 법무법인호암 윤혜령 변호사, 한국카네기CEO클럽 용인총동문회 이상기 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강석원 용인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단체 대표자들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B자산운용과 법무법인호암은 이전에도 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bhc치킨이 홍콩 2호점 ‘bhc 플라자 2000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홍콩 시장에 진출한 이후 두 번째 매장이다. 홍콩은 아시아와 서양을 이어주는 허브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bhc 플라자 2000점은 쇼핑몰 ‘타임스퀘어’ 등이 위치한 홍콩섬 최대 쇼핑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315㎡(95평) 매장에 총 106석 규모를 갖췄다.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 매장에는 2030 고객층을 겨냥해 bhc치킨의 자사 캐릭터 ‘뿌링’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매장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고객들이 브랜드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여기에 K-푸드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뿌링클’ 등 bhc치킨의 대표 치킨 메뉴뿐만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bhc치킨 관계자는 “2018년 '몽콕'에 홍콩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bhc치킨은 현지인뿐 아니라 홍콩을 찾는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 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