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G는 9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2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623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순이익은 3684억 원으로 21% 줄어든 수치다.
[FETV=허지현 기자] 사피온은 첨단 전자제품 대상 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기업 '프로티엔텍스'와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에 프로티엔텍스의 수명주기 모니터링 설루션을 적용한다. 프로티엔텍스의 수명주기 모니터링 설루션은 프로티엔텍스ML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원격으로 측정된 상태와 성능에 기반해 신뢰성 높은 칩 내부의 심층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사피온은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의 전력 효율 최적화와 출시 기간 단축,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사피온의 첨단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AI 작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현장 시스템 모니터링의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쿠첸이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1억원 상당의 주방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쿠첸은 굿네이버스에 취약계층 아동양육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IH압력밥솥과 보온 포트, 식기 건조기 등의 주방 가전제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허지현 기자] 나노종합기술원이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반도체 글로벌 첨단 팹 연계 활용' 사업을 위해 미국 NY 크리에이츠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등에서 반도체 분야 기술 교류 필요성의 논의됨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력과 연계해 한미 공공팹을 통한 공동연구개발, 소재·부품·장비 실증, 인력교류 등을 지원힐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 이후에는 국내 연구자, 소재·부품·장비 관련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한미 반도체 테스트베드 홍보 콘퍼런스 및 NY 크리에이츠와 국내 기업, 연구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됐다.
[FETV=허지현 기자] LS가 8일 '한-베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베트남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LS 안원형 사장, 베트남 외무국 응우엔 티 빅 쭝 국장,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김현진 영사, 코피온 전옥경 총재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센터 투어 등을 함께 진행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지난해(2023년) 약 3,000 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 또한 제공한다. ㈜LS 안원형 사장은 이번 개소식에서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인프라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중국 우시법인 지분을 절반가량 매각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중국 국영기업 우시산업발전집단(WIDG)에 우시법인(SK하이닉스시스템IC 우시) 지분 21.33%를 2천54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이어 WIDG는 SK하이닉스시스템IC 우시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8.6%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같은 증자와 지분 양도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WIDG는 SK하이닉스시스템IC 우시의 지분을 각각 50.1%, 49.9% 보유하게 된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현지 팹리스 고객 확보 차원에서 당초 중국 진출 시 WIDG와 맺은 합작법인 설립 계약에 따라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라며 "사업구조 개선 및 중장기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9일 온디바이스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로, 업계 최고 성능이 구현됐다”며 “이 제품을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ZUFS는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데이터별 특성에 따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ZUFS는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ZUFS는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다. 또 저장장치의 읽기 및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 회사는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지난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
[FETV=허지현 기자] "OLED는 여전히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성장 아이템" 지난 3월 7일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협회장 취임사를 통해 "OLED는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폴더블, IT, 확장현실(XR), 자동차 등 새로운 응용처와 결합해 더 세분화되고 고도화되면 스마트폰·TV 중심의 지난 10년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OLED의 더 큰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최 사장이 그리는 더 큰 성장과 미래, 그 중심이 新먹거리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OLED(올레스)'다. 최 사장이 이끄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 사장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최 사장이 다시 한번 리더십을 발휘해 디스플레이업계에서 초격차를 실현시킬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최 사장의 가장 큰 능력중 하나는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투자해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성장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이 능력으로 최 사장은 현재 자사의 역량을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에 집중해 기출 초격차를 이뤄내 글로벌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9일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 신규 탑재로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 새롭게 탑재된 레이더 센서는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 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를 지원한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준다. 레이더 센서는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에서 외출 시 '부재 중 모니터링'을 설정해두면 레이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어 외출 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레이더 센서가 부재를 감지하면 시스템에어컨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TV나 조명 등 전원을 끄도록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기가 8~10일까지 3일간 해외 전장·IT 고객 대상을 부산으로 초청해 '2024 SEMCO Component College(SCC)'를 개최한다. ‘2024 SCC’는 MLCC·전자소자 등을 구매하는 해외 핵심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견학 등을 통해 고객의 이해를 돕고,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다. 삼성전기는 MLCC 핵심 사업장이 있는 부산으로 매년 해외 고객을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기는 핵심 성장 동력인 AI와 전장 제품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 로드맵 소개한다. 또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고 고객들이 제품을 이해하고 기술력을 확인하도록 MLCC 제조 생산라인도 공개한다. SCC 행사는 제품 지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세일즈 파트너 고객 13개 업체, 30여 명으로 처음 개최됐고, 2009년부터 IT 등 주요 거래선 고객을 초청하기 시작, 금년은 20주년을 맞이해 150여 개사의 25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20년간 참여하는 고객사의 사업 분야도 큰 변화를 보였다. 초기에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IT 거래선 참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