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바디프랜드가 사용자의 다리 움직임을 감지하여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핵심 기술 3가지를 특허 등록했다. 등록 대상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다리부에 적용될 예정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41호)’,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45호)’,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특허 제 10-2633550호)‘이다. 세 특허 모두 다리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술력이다. 특허 기술들은 선행 기술로, 바디프랜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앞으로 출시 예정인 다양한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에 적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에서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특허 기술 확보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관련 특허를 확보, 그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을 꾸준히 출시하여 ‘인류의 건강 수명 연장’ 이라는 자사의 브랜드 철학에
[FETV=허지현 기자] 애플이 M2 칩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해진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새로운 디자인의 11 모델과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13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색상은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새로운 블루, 퍼플 마감 4종 구성이다. 아이패드 에어 사상 처음으로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는 이번 아이패드 에어 11 모델은 놀라운 휴대성을, 13 모델은 작업·학업·여가생활을 넉넉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확장된 화면 크기를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더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경이로운 성능과 첨단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M2 칩으로 향상된 속도의 CPU, GPU, Neural Engine을 자랑하는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한층 우수한 성능을 제공, 인공지능을 위한 놀랍도록 강력한 기기로 거듭난다. 또한 센터 스테이지 기술이 적용된 12MP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는 이제 아이패드 에어의 가로 가장자리에 배치되어 완벽한 영상 통화 경험을 선사한다. 향상된 속도의 Wi-Fi도 갖추고 있으며, 셀룰러 모델은 초고속 5G를 지원해 이동 중에도 빠른 인터넷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11의 가격은 899,000원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지난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안으로 공급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FETV=허지현 기자] 이재용 삼성 회장, 최태원 SK회장, 구자균 LS일렉 회장 등 대기업 회장들의 남다른 경영 행보가 화제다. '다국적기업 CEO 면담', '교황 알현', '해외 사업장 점검' 등 해외 각국을 찾아 나서는 '글로벌 경영'이 한창이다. 대기업 회장들의 '글로벌 경영'은 각 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신사업 등 영토 확장을 위한 포석이란 점에서 갈수록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삼성 회장, 열흘간 유럽 출장..."유럽 시장 점검"=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열흘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지난 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입국장으로 나오며 기자들에게 "봄이 왔네요"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번 유럽 출장에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유럽 시장을 점검하고 비즈니스 미팅,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를 방문 카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취임한 ASML의 크리스토퍼 푸케 신임 CEO도 함께했으며, 이 회장과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14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기술력, 위생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최근에 출시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제품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제빙 성능에 이어 더 세밀해진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온수 온도는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 가능하며 출수 용량 역시 컵의 사이즈나 소비자 사용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가로 18cm의 작은 크기로 주방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16년 동안 업계 최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조주완 CEO가 13일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美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 일주일 여 간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조 CEO는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겠다"며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 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 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무려 7천억 시간을 넘어선다. 조 CEO는 바로 7억 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천억 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CEO는 첫 일정으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FETV=허지현 기자] 전자랜드가 13일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의 거주지를 새로 단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전북 완주군과 무주군 4개 가정에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전자랜드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에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SK네트웍스가 13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4,769억 원, 영업이익 624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분기 매출액, 이익규모 (K-IFRS 연결기준)> 단위: 억 원 구분 2023년 1분기 2024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매출액 23,898 24,769 +3.6% 영업이익 615 624 +1.5% 당기순이익 54 73 +36.2% SK네트웍스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를 위해 내실을 다진 1분기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
[FETV=허지현 기자]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매출을 보면 대만 1위(192억 달러), 중국 2위(131억 달러)에 이어 한국이 3위(106억 달러)에 올랐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간한 반도체 재료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은 667억 달러(약 91조5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22년 727억 달러 대비 8.2% 감소한 수준이다. 웨이퍼 재료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15억 달러, 패키징 재료 관련 매출은 10.1% 하락한 252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 측은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로 "지난해 반도체업계가 과잉 재고를 줄이면서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재료 소비가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