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초고령화시대에 맞춰 간병과 치매를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한화생명 더(The) H 간병보험’, ‘한화생명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은 가족을 위한 상속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에 대비해 장기요양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보험료 인상 없이 최고 100세까지 사망을 보장하며, 가입 후 5년 경과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또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상태 진단 시 진단자금, 간병자금과 함께 재가·시설급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특약을 나눠 합리적인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 H 간병보험은 최고 100세까지 간병인 사용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일반병원 등 병원 유형에 따라 간병인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입원 보장이 부족한 고객은 관련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3대 중대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보장에 치매 보장을 더했다. 암,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청약철회율이 일제히 상승해 불완전판매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의 청약철회율은 3.5%를 넘겨 상대적으로 높았다. 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청약철회율은 2.7%를 밑돌아 가장 낮았다. 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2023년 평균 청약철회율은 3.2%로 전년 3%에 비해 0.2%포인트(p) 상승했다. 청약철회율은 전체 신계약 중 청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청약을 철회한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청약철회율이 10%라면 고객들이 새로 체결한 보험계약 10건 중 1건을 한 달 이내에 취소했다는 얘기다. 청약철회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보험사 또는 판매 제휴사의 잘못된 안내나 부족한 설명 등으로 청약을 철회한 고객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약철회율이 높은 보험사일수록 불완전판매 위험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기간 회사별 청약철회율은 현대해상이 3.28%에서 3.57%로 0.29%포인트, 메리츠화재가 3.42%에서 3.53%로 0.11%포인트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영업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저소득층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손보협회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손보협회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은 뒤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평균 연봉이 1억3000만원을 웃도는 대형 손해보험사 메리츠화재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메리츠화재는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파트는 ▲장기상품운영파트 ▲장기언더라이팅(U/W)파트 ▲가정모델파트 ▲회계파트 등 4개 파트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메리츠화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메리츠화재는 서류 심사와 부서장 면접, 임원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홍보파트 최경근 대리는 “메리츠금융그룹의 경영철학 중 하나는 ‘사람과 문화가 전부인 회사’라며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인사제도와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평균 연봉이 1억3000만원을 웃돌아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인기 직장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 직원들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는 1억3177만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억6236만원, 여성이 9164만원이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특화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 한화손보는 ‘레이디 헬스케어 서비스’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콜센터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가입자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치료와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상품 가입 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화손보는 서비스 이용 대상 고객들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콜센터 번호와 서비스 항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2030세대 여성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생 위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차량 정비업체를 비롯한 자동차보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약속했다. 8일 KB손보에 따르면 구 사장은 지난 5~6일 경남 사천 연수원에서 정비업체, 출동업체 등 자동차보험 협력업체 대표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4 상생 페스티벌’ 격려사를 통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물가 상승, 고금리, 인력난 등으로 정비·출동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력업체 대표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와의 상생,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민기 KB손해사정 사장과 김혁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협력업체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24 협력업체 연도대상’을 시상했다. 사고 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정비업체 대상’은 월드자동차공업사 양민식 대표가 수상했다. ‘사고출동 대상’은 조운공업사 주정은 대표,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가 각각 받았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사고출동 대상 수상자인 주정은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삼성 인터넷 뉴(NEW) 일시납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보험료를 한 번에 납입하는 일시납 연금보험이다. 온라인 상품으로 관리비용이 적어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 후 5년간은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며,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요건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일로부터 5년,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유지보너스도 지급한다. 기본보험료 기준 5년 시점에 2%, 10년 시점에 0.5%를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는 계약일로부터 5년 후부터 가능하며,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연금 수령 형태는 종신연금형, 확정기간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85세까지다. 가입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을,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며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영업 시장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삼성 보험계열사간 자회사형 GA 육성 경쟁에서 삼성화재가 승리했다. 지난 2022년 삼성생명을 상대로 자회사형 GA 매출 역전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격차를 200억원 이상으로 더 벌렸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2023년 영업수익은 973억원으로 전년 776억원에 비해 197억원(2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668억원에서 766억원으로 98억원(14.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와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 격차는 108억원에서 207억원으로 확대됐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각각 2015년,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최근 5년간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매출은 3배 가까이 늘어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넘어섰다. 국내 보험영업 시장이 GA를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자회사형 GA 육성 경쟁에서 승리한 셈이다. 지난 2019년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영업수익은 368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해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영업수익 657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온라인 연금저축보험 가입자에게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NH세테크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면 SK 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주유권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을 2회차 이상 납입 시 받을 수 있다. 주유권 대신 네이버페이 포인트, NH포인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NH세테크 연금저축보험은 매년 연말정산 시 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료 추가 납입, 납입 일시 중지 기능을 활용하면 유연한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리츠화재는 월 매출 4000만원을 벌어들인 한은영 팀장, 동양생명은 연간 300건 이상의 신계약을 체결한 장금선 명예전무가 ‘보험왕’ 자리에 올랐다. ◇한은영 메리츠화재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 메리츠화재는 지난 4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김중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설계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순천센터 탑2본부 소속 한은영 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 팀장은 앞선 2015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대상을 받았다. 한 팀장은 지난해 월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2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한 팀장은 “대상을 타본 성취감, 1등이라는 자리에 올라가 본 점이 원동력이 돼 더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중현 대표는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해보헙업계 2위를 차지한 것은 2만4000여명 설계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성장 사다리 강화를 통해 설계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