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아워홈은 자사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씨(氏)반가’에 김치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씨반가 김치 신제품은 ‘청잎김치’와 ‘총각김치’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구씨반가 김치 라인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씨반가 갈치김치는 제주산 갈치를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극대화한 별미 김치다. 아워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갈치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0%가량 큰 폭으로 뛰었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HMR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구씨반가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프랑스와 유럽연합(EU)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다음달부터 프랑스 주요 유통업체인 르끌레르(Leclerc)와 까르푸(Carrefour)에 기존 신라면 외 너구리·순라면(채식라면) 같은 주요 라면 제품과 스낵 제품 공급물량을 늘려 입점한다. 농심에 따르면 르끌레르와 까르푸는 프랑스 유통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강자다. 올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다. 농심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에 각각 참여하고 농심 단독 부스를 운영해 소비자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까르푸와 협업을 바탕으로 까르푸 진출국가인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물론 벨기에, 폴란드, 루마니아 시장공략도 검토 중”이라며, “서유럽과 북유럽 등지에서도 대형 유력거래선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중심 판촉 행사를 통해 제품 공급을 늘려, 2025년 초 유럽에 판매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 미국 제2공장은 이르
[FETV=박지수 기자] 롯데온이 롯데그룹 계열사와 시너지 강화를 통해 턴어라운드(흑자 전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지휘봉을 잡은 박익진 대표는 사모펀드 출신 ‘재무 전문가’로 손꼽힌다. 박 대표는 계열사와 협업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롯데온을 운영하는 롯데쇼핑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200억원)보다 24억원(12%) 늘면서 적자폭도 덩달아 커졌다. 지난 2020년 4월 야심 차게 출범한 롯데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ON)’은 출범 이후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내비치지 못하며 출범 이후 두 번의 수장교체가 이뤄졌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연말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박 대표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박 대표는 롯데온의 세 번째 수장으로 외인부대 출신 용병이다. 박 대표는 올해 1월 1일부터 롯데온의 지휘봉을 잡았다. 1968년생인 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늘어난 37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 늘어난 7조2160억원을 거뒀다. 순이익은 1546억원으로 213.5% 증가했다.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한 매출은 4조4442억원, 영업이익은 267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77.5% 각각 늘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8315억원의 매출과 18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 37.7% 성장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과 전략적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며 비비고 만두, 햇반, 고메 소바바 치킨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3752억원을 올렸다.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비롯해 신시장인 유럽과 호주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인 비비고 만두는 2위 브랜드와 3배 이상 차이를 벌렸다.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Red Baron)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쌀가공품 수요가 증가하며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81의 새로운 보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로 거듭난 와일드 터키 81 보틀은 와일드 터키의 상징인 야생 칠면조 목에서 영감을 받아 길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병목과 대담한 어깨, 그리고 유려한 곡선의 바디로 완성됐다. 전면 라벨 크기를 줄여 와일드 터키의 깊고 풍부한 위스키 색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와일드 터키의 상징이자 미국 버번 위스키 시장을 대표하는 마스터 디스틸러인 에디 러셀의 사인을 금장으로 새겼다. 이번 보틀 새단장을 통해 와일드 터키 101 8년, 레어 브리드, 켄터키 스피릿을 포함한 와일드 터키 포트폴리오 전 제품이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갖추게 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No.1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의 입문용 스탠다드 제품인 와일드 터키 81은 40.5%의 도수에서 오는 부드러움과 함께 복합적이면서 강렬한 느낌을 함께 준다. 와일드 터키의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와 에디 러셀은 높은 호밀 함량과 낮은 도수 증류 방식을 고수한다. 니트, 온더락은 물론 특히 진저 에일과 함께
[FETV=박지수 기자] 대상이 임직원 급여우수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3곳에 총 714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임직원은 아동·청소년, 희귀·난치병, 환경 등 3개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급여우수리에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지원했다. 대상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위탁가정 및 시설 보호 종료로 퇴소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생활과 거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도 전했다. 토종 야생화 식재 및 산림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함께하는 산림생태복원 토종야생화 심기 캠페인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도 힘을 보탰다. 또, 희귀·난치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숙 대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0여만원 상당의 주요 제품과 메시지 카드를 담은 ‘해피박스’ 3000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해피박스 전달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해피박스’는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2023년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지속해오던 기부활동의 캠페인화를 위하여 만든 특별제작키트다. ‘해피박스’에는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몽쉘 등 롯데웰푸드 대표제품 15종이 담겼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달콤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5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홈앤쇼핑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KSQI) 조사에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로서 2004년 국내 최초로 콜센터 부문에 대한 측정모델을 개발해 년 1회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올해에는 53개 산업군, 총 3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홈앤쇼핑은 ‘모든 일의 최우선 순위는 고객이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중심경영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2022년부터는 ‘상담어시스트 시스템’을 구축하여 STT와 TA를 활용한 실시간 상담 분석, 상담 지식 관리, 통화품질 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혁신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상담 소요 시간 단축 응대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콜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고객 상담 처리 효율을 높이고, 무형상품 콜백 시나리오 개선 등을 통해 ARS 이용 편의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카카오 챗봇 상담 서비스를 오픈하여 주문, 취소, 반품 등 고객이 자주 상담하는 영역에서 보다 신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다음달 2일까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양성 과정의 각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의 실무진이 주관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우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 과정의 우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및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헤어 브랜드 강사 양성 과정은 아모스 교육팀의 주관으로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쇼 호스트 양성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콘텐츠커머스팀이 참여해 방송 진행 스킬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참여자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더불어 지원금도 지급한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각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인턴십)도 주어진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13일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푸드’와 ‘K-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신규 수요 발굴 및 재방문 유도를 통해 방한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에서 박범진 오뚜기 영업본부장,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K-푸드 연계 외래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래객이 즐겨 찾는 팝업스토어, 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31일까지는 서울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에 마련된 ‘오뚜기X오브젝트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Z세대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수요 맞춤형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서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