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SSG닷컴이 오는 23일까지 호주산 양고기와 소고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SSG닷컴은 호주축산공사와 손잡고 다양한 부위별 양고기 5종을 각 1만원대 특가(1만1400원~1만5050원)로 선보인다. 양고기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글래드 프렌치 랙 300g’을 반값에 판다. 이외에도 호주산 글래드 양꽃갈비살 300g, 호주산 글래드 양갈비 300g, 호주산 양고기 샤브샤브 600g, 호주산 양목심 구이 300g을 각 상품별로 최대 30% 할인가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에선 호주산 청정우 채끝 스테이크 300g, 호주산 와규 윗등심 구이 300g, 호주산 와규 바로구이 400g, 호주산 청정우 안심구이 300g을 특가(9450원~1만4450원)에 판다. 행사 상품은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 및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다변화된 식문화 영향으로 양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요리에 쓰일 수 있는 고품질의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외식물가가 치솟고 있다. 지난달 서울 지역 주요 외식 메뉴 8개 중 5개 평균 판매 가격이 전달보다 또 상승했다. 김밥과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외식 품목 평균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여름철 수요가 높은 냉면의 경우 1만2000원까지 올랐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주요 외식메뉴 8개 가운데 김밥·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 백반 평균 판매 가격이 올랐다. 나머지 메뉴인 삼겹살·삼계탕·비빔밥 등의 평균 가격은 직전 월 대비 변화가 없거나 소폭 내렸다. 메뉴별로는 서울 지역의 평균 김밥 가격은 3362원으로 지난 3월(3323원)과 비교하면 39원(1.2%) 비싸졌다. 서울 지역 김밥 가격은 2022년 8월 처음 3000원을 넘은 이후 지난해 1월 3100원을 기록했다. 이후 같은 해 5월 3200원, 12월 3300원을 넘어섰다. 당분간 김밥 가격은 더 오를 공산이 크다. 지난달 김과 가공식품인 맛김 등 물가 상승률이 각각 10%, 6%를 기록하면서다. 김과 김밥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수요가 증가한 반면 일본과 중국의 김 작황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4월까지 4500마리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개점 전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BBQ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시에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을 설립한 지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BBQ는 지난달에만 10회에 걸쳐 총 1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대한적십자사, 그룹홈, 굿윌스토어, 성애원 등을 통해 이천 아동·장애인·노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총 44회에 걸쳐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진행했으며,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00만원이 넘는다. BBQ 관계자는 "지속된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많아진 만큼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누적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서울 홍대입구 인근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1호 매장 문을 열며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3년 만에 10호점까지 선보이며 거둔 성과다. 무신사는 2017년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첫 선보였다. 이후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하기 전에 직접 옷을 입어보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홍대·강남·동성로·성수·서면·명동 등 로드숍(길거리 매장) 6곳과 롯데몰 수원·현대백화점 중동·스타필드 수원·AK플라자 분당 등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등에도 숍인숍 형태의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수는 2022년 153만명에서 지난해 277만명으로 81% 증가한 데 이어 이달 초 누적 7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예정된 신규 매장 개점 계획을 감안하면 올해 안으로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좋은 상품을
[FETV=박지수 기자] 쿠팡 배송캠프의 첫 여성 캠프리더가 탄생했다.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을 모아 고객에게 출발하는 배송센터를 뜻한다. 쿠팡은 최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김아림(32)씨가 여성 근로자 중 경기도 일산1 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씨가 맡게 된 ‘배송캠프 리더’는 일반 회사 대리 또는 과장급 자리로, 100여명의 근로자를 통솔하는 자리다. 김씨는 매일 당일 배송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도맡는다. 틈틈이 캠프 내·외부 환경도 정비하고 직원 고충도 해결하는 ‘홍반장’ 역할도 한다. 쿠팡 물류·배송센터 여성 비율은 45% 이상이다. 일산 1캠프는 경기도 고양시를 넘어 파주의 군부대를 포함해 마트나 시장이 없는 산골까지 상품을 배송하고 있으며 김씨와 함께 1명의 캠프 매니저와 11명의 캠프리더가 있다. 김씨는 2013년부터 택배 배송 기사로 일하다 2017년 쿠팡 자차 배송 아르바이트(카플렉스)를 하며 쿠팡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10월 쿠팡로지스틱스에 정식 입사했다. 7·9세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인 김씨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잘 잡는 게 목표다. 김씨는 “앞으로 더 많은 여성
[FETV=박지수 기자] 동서식품은 한정판 ‘오레오 판다 에디션’을 선보이고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 일대에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레오 판다 에디션은 오레오 쿠키에 귀여운 판다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우유에 쿠키를 빠트리면 판다가 선명하게 보여 오레오 쿠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에서 진행된다. 대나무숲 속 대형 오레오 판다로 꾸며진 포토존과 대나무통에 공을 넣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덩크존’도 마련됐다.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귀여운 판다 인형을 선물한다.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슬라이스 형태의 ‘스팸 싱글 닭가슴살’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스팸 싱글 닭가슴살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캔햄 형태의 ‘스팸 닭가슴살’을 슬라이스 형태로 담은 소용량 파우치 제품이다. 차별화된 혁신 기술인 ‘스팸 플레이버 앤 믹싱 테크놀로지(SPAM Flavor&Mixing Technology™)’를 적용하고 닭가슴살·닭다리살·닭껍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기존 캔햄에 못지 않은 부드럽고 탄력 있는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특히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손으로 간편하게 뜯을 수 있고 얇은 형태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스팸 닭가슴살 제품군을 보다 널리기 알리기 위해 건강하고 친숙한 이미지의 배우 이이경을 기용한 유튜브 광고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CJ더마켓에서는 이달 21일까지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이제승 CJ제일제당 스팸 마케팅 담당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팸 닭가슴살’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유경 남매가 올해 1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나란히 받아들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8일 정용진 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용진 시대’가 열렸다. 이마트를 이끄는 정 회장은 올해 1분기 강도 높은 쇄신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 등 두미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백화점 역시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덕에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3월8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평소 즐겨 왔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골프도 중단하고 강도 높은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실적 반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2067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713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245%(334억원) 수직으로 상승했다. 연결 기준 실적은 신세계건설·G마켓·SSG닷컴·이마트24 등 이마트 자회사 영업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자회사를 빼고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전문점) 실적만 별도로 보면 매출은
[FETV=박지수 기자] 11번가는 1분기 영업손실이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318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38.7% 줄였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200억원으로 20% 개선했다. 매출은 2163억원에서 1712억원으로 21% 줄었다. 지난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올해 1∼4월 누적으로는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만들어냈다. 11번가는 “버티컬(전문몰)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식품·패션 등 수익성 높은 상품 카테고리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을 효율화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등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추진해 온 11번가는 올해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 달성, 내년 전사적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분기에도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 전문관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 초 선보인 간편식 버티컬 ‘간편밥상’, 트렌드 패션 버티컬 ‘#오오티디’, 뷰티 구매 고객 혜택 프로그램 ‘뷰티라운지’에 이어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여 구매 고객을 확대해 나갈
[FETV=박지수 기자] 3년여 분쟁 끝에 남양유업을 손에 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회사 경영권 장악을 끝냈다. 홍원식 전 회장의 아들 2인까지 사임하면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00억원)보다 2.4%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동기(157억원) 대비 52.9% 축소됐다. 남양유업은 저출생과 유업계 경쟁이 심해져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비용 절감과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영업손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도 전년보다 17% 줄였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누적 영업손실은 3156억원 규모다. 남양유업은 또 이날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자녀인 홍진석 상무와 홍범석 상무가 지난달 22일부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남양유업은 최대 리스크였던 오너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국내 사모펀드(P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