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리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로 구성된다. 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서 단독으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로비에서 메인 전시 공간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경계를 허무는 용기와 조화로움을 표현한 로비(Hall of Harmonizing)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Passage of Footsteps) ▲용감한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 현대차는 16일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을 선보이고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컬쳐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 지음으로 192쪽 분량의 책이며 현대차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도전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DNA로 정리했다. ▲도전(Bold Moves) :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실력(Quality Work) : 고객을 위한 타협 없는 집요함 ▲긍정(Positive Energy) :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 이라는 3가지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컬쳐북에 현업에서 근무하면서 겪었던 임직원들의 실제 경험을 문답 형식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높였다. 먼저 충돌 안전 성능 이야기에는 연구원들이 고객 안전과 품질을 위해 끈질기게 파고들어 1000분의 1초 단위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당 내용을 며칠씩 토의하는 등 집요하게 파고들어 안전을 확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는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노사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Born French, Made in Korea’를 토대로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산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오는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할 새로운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 후반에는 폴스타4 전기차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부산공장에서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하나의 라인에서 최대 8종까지 혼류 생산이 가능한 부산공장의 생산 유연성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임
[FETV=김창수 기자]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부사장)은 현대차에서 미주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프로세스혁신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그룹 책임경영 기틀을 다졌다. 올해는 주력 사업인 해상운송사업 효율을 강화하는 한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1968년 4월 25일 부산 출생으로 낙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프랑스 판매법인장(상무), 미주 지역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장(전무)을 지냈다. 지난 2022년 11월 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부사장은 해외판매 기반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수익성 중심 해외권역 책임경영 체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글로비스로 옮기기 전까지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 혁신을 맡아 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을 떠안은 현대글로비스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위기를 타파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5조6832억원, 영업이익 1조5540억원을 기록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또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고객서비스 앱 내에 드라이빙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및 운전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소모품 관리, 차량 진단
[FETV=박제성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인도가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선 올해 인도 전기차 시장이 60%가 넘는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현대차·기아,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인도의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대비 66% 증가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자동차 판매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4%까지 커질 전망이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지난 8일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기업인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전기차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현대차·기아 전용 배터리셀 개발과 생산, 전동화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엑사이드는 향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현대차·기아 공급할 예정이다. 세계최대 전기차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2일 인도를 방문문할 예정이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회담해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인도 진출은 중국의 미중 무역 다툼
[FETV=김창수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 전기차 저변 확대 및 충전 편의를 위해 기존 및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모두의충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전국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을 방문해 아우디 전기차 모델을 시승하는 고객과 아우디 전기차를 보유하고 바이에른오토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 '모두의충전'은 환경부, 한국전력 등 유수의 국내 충전사업자(CPO)와 제휴 계약을 통해 약 92% 이상의 로밍 커버리지를 확보한 전기차 통합 플랫폼으로, '전기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라는 타이틀 아래 자체 충전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를 통해 충전기 마다 사업자가 달라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바이에른오토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충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아우디 Q4
[FETV=김창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했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GM은 경계를 허물고 신기술을 개척하며 가능성의 한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 모리슨 부사장은 또 “협력사들의 혁신과 지원은 고객이 기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다. 성과와 혁신, GM의 가치에 부합하는 문화적 고려사항, GM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여 등 다양한 기준으로 기업
[FETV=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4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lternator Management System, 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AMS 탑재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 및 다수의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요구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한국 AMF 배터리’는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충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250% 더 강화해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렸다. 최신 프리미엄 카본 물질을 첨가하여 배터리의 전도율을 크게 높이고, 전해액에 나트륨 이온을 더하며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을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 고객들에게 프랑스 감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장한 ‘르노 성수’에서는 주말 고객 방문 이벤트를 펼치며 4월 한 달간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및 ‘뉴 르노 QM6(new Renault QM6)’ 출시를 기념해 4월 중 아르카나와 QM6 계약 고객 2400명에게 ‘디 오리지널(The Originals) 토트백’을 증정한다.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파리 왕복 항공권(1명)과 딥티크 오드 퍼퓸 75ml(30명)가 제공된다. 르노코리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도 4월 28일까지 매 주말마다 고객 방문 이벤트가 열린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디 오리지널 굿즈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르노 성수 개장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고객 방문 이벤트에서는 ▲360° 회전하는 카메라로 르노 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