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증권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대개 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가 다수 진행됐으나 일부 증권사는 취약계층 결혼식 지원이나 어린이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번 야외결혼식은 작년 2번의 야외결혼식에 이은 3번째 결혼식 행사로 지난 4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됐다. KB증권은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및 결혼식 장비 대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대여와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특히, 올해에는 KB증권에서 대상 부부의 신혼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국 주요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기반 ‘미래창의교육’을 실시 중이다. 미래창의교육은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AI융합교육이다. ‘용돈 관리 계획 세우기’, ‘금융게임 만들기
[FETV=심준보 기자]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2조6000억원을 순매수해 여섯 달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626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3조649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 1조240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각각 2조1118억원, 803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3조5000억원), 아일랜드(3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독일과 캐나다는 각각 4000억원, 7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321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중 40% 비중을 보였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02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9%를 차지했다. 다만 잔약은 전달과 비교하면 17조7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도 1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2조573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5조4200억원을 순매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다양한 형식으로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는 소통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사내 주니어 직원 중심 회의체인 ‘CLB(Change Leader Board)’ 직원들과의 대담이 열렸다. CLB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해 나가는 MZ세대 중심의 위원회다. 배형근 사장은 취임과 더불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CLB 직원 9명과 약 2시간 가량 대담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4개월 동안 벌써 전체 약 900명의 임직원 중 200명 가량의 임직원들과 오찬을 가지기도 했다. 본사 직원과 더불어 22개의 지점 중 11곳의 지점을 순회하며 지점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놓치지 않은 부분도 눈에 띄었다. 향후 “1주 1지점 방문”을 진행하여 순차적으로 전 지점 방문을 완료할 계획이다. 취임 초, 배형근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에 대해 “디지털 대전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축” 세 가지 당부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배형근
[FETV=심준보 기자] 상상인증권이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정식 론칭하고 최대 10주까지 해외 주식을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의 새로운 MTS는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강화했다. 주식 경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모바일 환경에 맞춰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업계 최초로 별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주식 매도금을 당일 인출할 수 있는 ‘매도 바로받기’, 기본 이자율 1.05%에 1.95%의 추가금리가 주어져 매일 3%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자 바로받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TS에 접속해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또는 이자 바로받기 버튼을 누르면 매일 이자가 지급된다. 바로받기 한 이자는 원금에 포함돼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량 AAA 등급 채권을 포함한 특수채, 국채, 금융채, 수익성이 높은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업계 최저가에 판매하고, 400여
[FETV=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비대면 신규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BK기업은행 고객 중 IBK투자증권 비대면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 대표 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 200’ 지수 종목 중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증권계좌 개설 후 1,0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가정의 달 여행지원금 50만 원도 추가로 증정한다. IBK기업은행 i-ONE Ban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IBK투자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i-ONE Bank 앱을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에 가입하면 하나의 앱으로 뱅킹부터 투자, 자산관리까지 가능해 고객분들의 투자 경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의 디지털 시너지 창출을 통해 투자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투자전략실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신용 위험이 금융권 전반에 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신용 위험’(US CRE Credit Risk) 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총대출잔액은 20조 달러 수준으로, 2024~2026년 만기도래 예정 대출은 약 1조86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특히 2019~2021년 실행된 저금리 변동금리 구조 대출이 60%를 차지해 현재 높은 금리에 따른 재융자(리파이낸싱, Refinancing)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부동산(CRE) 중에 대출이 연체된 부실자산 규모는 860억 달러 수준이다. 이 중 약 20%는 대주가 강제 집행으로 소유권을 받은 압류 상태다. 부실자산 섹터별로는 오피스가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자가 연체되기 시작한 잠재적 부실자산 중에는 멀티패밀리(다세대 주택)가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오피스, 멀티패밀리 섹터에 대한 주시가 필요한 실정이다. 미국 은행권의 CRE 총대출 잔액은 3조 달러로, 이 중 중소형 은행 비중이 70%다. 미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전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25일끼지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인규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한 달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교육은 생성형 AI 익히기, GPTs의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활용 챗봇으로 업무 자동화, 주식분석(CAPM), 캔바 등을 활용한 썸네일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도구와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비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달에는 한태경 두물머리 최고데이터책임자가 ‘챗GPT4와 챗GPTs를 비교하다’ 주제로 '생성형 AI'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가치 확산을 위한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신규 판로개척이 필요한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은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으로 농산물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이 청년농업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마련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업농지원센터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을 선정한다. 올해는 장수복떡(쑥떡), 파머심슨(수박), 매료된청년들(딸기), 바라봄농장(산딸기) 등 업체들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오는 10일부터 우하하하우스(블루베리), 신상농원(방울토마토) 등이 펀딩을 시작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24개 농가의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라이브 커머스’ 사업은 매년 2~3회 지원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는 물론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야외결혼식은 작년 2번의 야외결혼식에 이은 3번째 결혼식 행사로 지난 4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됐다. KB증권은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및 결혼식 장비 대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대여와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특히, 올해에는 KB증권에서 대상 부부의 신혼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지역사회와 우리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KB증권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이다”면서 “이번 결혼식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오픈트레이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KVCA)와 벤처 금융지원을 협업하고 토큰증권(STO)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부터 KVCA와 협업하여 비상장기업 정보제공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허밍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상장기업의 증권 유통과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의 디지털 금융 지원 사업을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도 확대·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각 사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시장과 벤처업계의 상생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각 상품의 저변을 넓히고 토큰증권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는 “금융 자본 시장과 벤처 투자 시장의 결합을 통한 신종증권 생태계의 확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술 KVCA 전무는 “벤처투자의 선순환을 가져올 지분 유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