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 규모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해 올해 연 이은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키로리터)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뒀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997년부터 27년간 10건 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등 국내 LNG 터미널 사업뿐만 아니라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해외 사업 등이 있다.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30일 울산광역시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곳은 ▲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99세대 ▲2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534세대(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2~84㎡ 총 107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 13세대 △59A㎡A∙B 272세대 △73㎡A∙C 98세대 △73㎡B∙D 136세대 △84㎡A 1세대 △84㎡B 475세대 △84㎡C∙D 78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서측에 위치한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포항과 경주, 부산 등 지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신정동은 울산광역시에서도 인프라,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다. 단지 도보권에 월평초
[FETV=박제성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올해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부동산 개발 총괄·운영·관리)’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한 건설 경기가 신통치 않은 데 따른 대응 전략이다.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4873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 35%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고금리 및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건설 불황이 영향을 미친 셈이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이같은 영업실적은 극심한 불황을 보인 건설경기를 감안한다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실적 반등을 위해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백 사장은 우선 올해 국내외 주택 사업을 비롯해 해외 플랜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위인 대우건설은 백 사장을 주축으로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변신을 경영 모토로 잡앗다. 백 사장이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 변신을 서두르는 것은 정완주 대우건설 회장이 특별 주문 때문이다. 백 사장은 정 회장이 건설사업을 신임하는 건설통으로 통한다. 그는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뒤 줄기차게 대우건설에서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873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 당기순이익 91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6081억원) 대비 4.6% 감소한 2조48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767억원) 대비 35.0% 감소한 114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983억원) 대비 6.9% 줄어든 91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부문 1조5977억원 ▲토목사업 부문 547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2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69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애프앤가이드 기준 1388억원)를 하회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 영향이 지속 반영되 전년 대비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유례없는 힘든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해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주택 부문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국민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며,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가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부산광역시 민락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지난 27일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재개발의 예정 공사비는 약 3868억원(부가세 별도)이다. 공사 위치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대이다. 이곳은 지하3층~38층(7개동, 959세대) 규모의 주택공사가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 동안이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방향에 관한 논의 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하여 타당성조사를 비롯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을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2018년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유럽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시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최종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해외건설 팀 코리아’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에너지분야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 현대엔지니어링은 에퀴노르코리아(노르웨이 국영 종합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천하우스 잔디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 인형탈 퍼포먼스”와 얼굴에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3분만에 뚝딱 즉석 사진처럼 그려주는 “캐리커쳐”,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착용하는 “이니셜 팔찌 만들기 체험”, 그리고 세로 5m 높이의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우천시에는 설천하우스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서울대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7일 호반건설,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그렸는는데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를 담았다. 또 초원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들소를 위해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적(약 190평)에 잔디를 새로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영업팀 오현준 대리는 “봄 소풍을 온 듯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아이와 함께 동물을 이해하고 자연생태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이상국 관리부장은 “호반그룹에서 매년 노후된 동물 서식지를 보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물들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 사육사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봉사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927억원이다. 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으로써 향후 미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티에르’만의 차별화 된 설계와 40여가지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노량진1구역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걸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