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황금연휴를 끝내고 들뜬 마음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충남 보령은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손꼽힌다. 매년 1,000만 명 이상 찾는 대천은 여름에는 보령 머드축제로 유명하고, 가을이면 바다 노을이 절정을 이룬다. 특히 이곳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이뤄진 백사장 주변이 가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총 길이가 3.5km에 달하는 대천해수욕장은 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자랑한다. 짚트랙 및 짚라인, 레일바이크 등 체험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도 만날 수 있다. 또 주변으로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판매하는 전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걷기여행길에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입힌 우수 걷기여행 프로그램 25개를 선정해 가을여행주간(’17.10.21.~11.5.)과 연계하여 ‘2017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모 등을 통해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걷기여행길은 아이들과 걷기 좋은 길은 물론 이야기가 있는 길을 걸으면서 주변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 길로 이루어져 있다. 여행 참가자들은 이번 걷기여행을 통해 익어가는 단풍들 사이로 가을의 멋을 한껏 느끼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2회 회룡문화제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 및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의정부 전역에서 열린다.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 한마당이다. 올해 행사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우선 13일 오후 6시부터는 회룡문화제의 자랑인 화려한 개막 행사가 시민 1만여명과 함께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6회
강원도 속초, 그리고 양양은 수도권과 가까운 여행지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동 시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에,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는 곳이 되었다.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속초와 양양은 황금연휴인 이번 추석 기간에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 된다. 추석 연휴에 대체휴일, 개천절 등이 겹치면서 고향에 다녀오고도 여행 갈 시간이 충분해진 것이다. 올해 연휴를 보고 미리 단체로 떠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속초와 양양은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동해바다와 설악산의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어 가족끼리 떠나기 좋다. 양양 낙산사, 휴휴암, 오색약수터 등의 관광지를 비롯해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 속초해수욕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일)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의 대미를 폐막 프로그램 ‘끝.장.대.로’로 장식한다. 5일(목) 개막한 이번 축제는 3일차에 총 30만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을 포함, 3일 동안 총 90만명의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추석 연휴 마지막 토요일이었던 어제(7일)는 시민예술공작단으로 선정된 시민예술가들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시립미술관 곳곳을 누비며 ‘도시의 흔적들(Cooperatzia)’을 공연해 시민 참여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연극인 이기봉 등이 참여한 ‘소리 탐사대(Ear Trumpet)’는 한국과 영국 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이 5일 공식 개막작 ‘무아레(Muaré Experience)’ 와 함께 성황리에 시작됐다.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시립미술관, 문화비축기지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 축제의 관람객은 총 35만 명으로 추산됐다. 5일 오후 8시 축제 개막 공연이 열린 서울광장은 영국의 록밴드, 스페인·아르헨티나 공중 공연자와 이승환 밴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협연 ‘무아레’를 관람하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이 밖에도 축제의 개막을 맞이해 세 여자가 펼치는 공중그네 서커스 작품 ‘공중그네 히어로(Trashpeze)’, 우리 시대 가장의 이야기를 담은 ‘기둥(Pelat)’,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2017 진안홍삼축제' 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내 삶의 배터리, 진안홍삼으로 건강충전! 활력충전!’ 을 주제로 건강충전소, 행운충전소, 재미충전소, 활력충전소 등 모두 5개 테마관에서 6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삼 족욕체험 ▲홍삼 추출체험 ▲홍삼치미 과정 체험 ▲홍삼사탕 연못 대잔치 등 다양한 체험과 ▲홍삼칵테일과 홍삼튀김 등 홍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또한 ▲홍삼찐빵 ▲홍삼초코파이 ▲홍삼튀김 ▲홍삼호떡 ▲홍삼닭꼬치 ▲홍삼식혜 등 홍삼으로 만든 영양 간식도 선보인다. 수삼을 가마솥으로 쪄서 홍삼
추석 황금 연휴가 이제 절반정도 지나가고 나머지 기간동안 나들이를 계획중이라면 지역 축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전시, 공연, 축제 등을 준비했다. 안동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에서는 ‘국제 탈춤 페스티벌’이 8일까지 이어진다. 볼리비아 등 국내외 12개 나라 14개 공연단이 춤의 세계로 초대한다. 서산시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축제’를 10월 6~8일까지 해미읍성 일대에서 얄린다. 요즘 치즈마을로 각광 받고 있는 전북 임실에서는 ‘임실 치즈 축제’가 10월 6~9일 임실치즈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천만송이의 국화가 축제 현장을 더욱 풍
강릉 하면 떠오르는 향토 음식으로는 감자옹심이나 초당 순두부, 메밀김치전 정도가 알려져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명물 요리라고 할 만한 것들의 개수는 적은 편이지만, 대신 채소나 고기 등의 기본적인 식재료의 맛이 좋다 보니 이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들이 들어서고 있다.강릉의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신개념 맛집이며, 가볼 만한 곳 중에 하나로 알려졌다.고객들이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다는 데 있다. 강릉 경포대에서 불과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보니 여름철 성수기에는 웨이팅이 최소 30분은 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그러나 목이 좋다는 것만으로 맛집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솔올통나무집닭갈비가 개점 6년
10월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요즘 부쩍 날씨가 선선해지며 쌀쌀해졌다. 연휴기간을 맞추어 여행객들은 점차 온화한 날씨를 선호하여 남쪽 제주도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중문관광단지’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짧은 여행 계획이라면 중문단지 여행만 계획해도 제주도를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은 추석맞이 여행코스다.여미지식물원이나 혹은 퍼시픽랜드,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경관과 천제연 폭포 등 다양한 여행명소가 있는 이 곳은 가족단위로 오게 된다면 더 유익한 볼거리가 많이 존재한다.우선 천제연 폭포를 가게 되면 제주도에서만 감상이 가능한 자연의 선물을 느껴보기도 하고 오랜 세월을 거쳐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