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RM은 Real Modular(리얼 모듈러)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이다.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해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 비중을 최대화했다. 이는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1주일 정도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서 새로 출시한 상품 RM은 전체 면적은58.60m2 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 하나로 이어진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다.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해 시각적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위해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시장에서 자원 재활용 등을 이용해 구리 생산량을 2028년까지 약 5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을 방문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날 블룸버그통신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3만t(톤) 가량이던 구리 생산량을 2028년까지 15만t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본업인 아연 제련에 더해 배터리 금속 등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구리는 전기차·태양광패널·전력망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만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고려아연은 산업폐기물이나 폐가전제품에서 금속을 추출·재가공해 판매하는 이른바 '도시광산업'을 통해 구리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미국 등에서 이러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 회장은 "도시광산업은 구리를 생산하는 훨씬 더 수익성 높은 방식"이라며 "100% 재활용되는 만큼 훨씬 더 지속 가능한 구리 생산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시광산업 측면에서 최고의 광산은 최고의 도시, 가장 발전된 도시와 함께 있다. 그런 만큼 미국이 도시광산업에 좋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자원 재활용률이 유럽보다
[FETV=박제성 기자]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등 5대 건설사는 올해 1분기 양호한 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이기간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고,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도 비교적 선방하는 등 긍정적 평가가 지배적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등 5대 건설사의 영업이익은 1조20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1231억원) 대비 7.7% 감소한 금액이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올해 건설경기 체감상 상당히 선방한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설업계 시공사능력순위 1,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먼저 현대건설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44.6% 증가했다. 국내외 플랜트사업이 주효한 셈이다. 삼성물산은 1분기 영업이익 712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 이중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3370억원으로 15.4% 상승했다. 국내외 대형플랜트 사업의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게 삼성물산 측 분석이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삼성SDS,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인 '평행공간'과 함께 래미안 서비스 모바일 앱 '헤스티아(HESTIA) 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앱은 3D(3차원) 공간 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헤스티아'는 입주 고객의 각종 불편 해소를 비롯해 문화강좌, 취미활동 체험 등 다양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삼성물산이 아파트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출시한 '헤스티아 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신속 정확한 세대별 AS(애프터 서비스)를 위해 업계 최초로 VR(가상현실) 기능을 도입했다. 입주 고객은 VR을 통해 동일한 평형의 내부전경을 실물처럼 둘러볼 수 있다. 가구배치나 인테리어를 위해 원하는 부위의 길이 측정도 가능하다. 특히 입주 전 세대 점검 시 보수가 필요한 부위를 터치해 간편하게 AS를 접수해 처리 후에는 완료 사진을 통해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속한 AS 처리가 가능하도록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고객의 AS 요청을 자동 분석, 접수 부위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하는 등 입주
[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는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친환경 전환)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과 탄소저감 봉사활동에 앞장선다. 세계 5대 갯벌 보유국 중 하나로 풍부한 갯벌 자원을 가진 우리나라는 1987년 3204㎢였던 갯벌이 30년 사이 722㎢가 사라졌는데, 이는 싱가포르 국토 면적 크기와 같다. 이로 인해 수천 ㎢를 이동하는 철새들이 쉴 곳을 잃어가고 있으며, 갯벌에서 서식하는 해양생물종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갯벌은 바다에 사는 많은 생물들이 어린 시절을 보내는 곳이다. 다양한 생물들의 터전인 갯벌이 사라지면 단순히 갯벌에 사는 생물들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 사는 여러 생물들 또한 피해를 입게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현상은 갯벌에서 여러 가지 생산물을 얻는 인간에게도 환경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갯벌을 잘 지키고 가꾸며 소중한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GS칼텍스는 지난 4월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했다. 구입한 갯벌을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9월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이하 기술엑스포)’를 개최, 이에 앞서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 오는 9월 열리는 기술엑스포는 최신 건설 트렌드를 소개, 유망 기술 발굴과 육성으로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술엑스포를 개최한 국내 첫 건설사로 올해 2회 째를 맞이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추가해 모집 대상과 분야를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건설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교, 국공립민간 연구기관 등으로 ▲기술·제품전시 ▲기술 세미나 ▲기술제안(아이디어) 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신성장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밸류 엔지니어링(가치공학) ▲안전·환경·품질 등으로 건설 관련 기술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계·기관은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6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접수 마감 후 별도의 내부심사를 거쳐 7월말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약 70~90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과 학계·기관은 기술엑스포에서 자사 제품·기술을
[FETV=박제성 기자] 에쓰-오일(S-OIL)은 지난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S-OIL’은 KT 위즈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한 프로야구 정규 시즌 공동 마케팅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에쓰-오일의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에쓰-오일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구미소’가 응원전에 참여해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현장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에쓰-오일은 5월 21일부터 에쓰-오일의 유튜브 채널에서 KT 위즈 팬들을 위한 영상을 게시, 해당 영상과 연계하여 KT 위즈 경기관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중 수가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객분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에쓰-오일의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지역 내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을 육성,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로 보고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서 1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먼저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저공해자동차운행 등) 5항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은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자체에 차량의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 12월 말 전에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FETV=박제성 기자]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이 전월(4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총선 이후 재건축 등 규제 완화와 금리인하 시점이 불확실해자 이같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p 하락한 74.1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인천과 경기 지역이 상승한 반면 서울은 하락했다. 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상승한 반면 강원을 제외한 지방 도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 및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졌다"면서 "한국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확실해지면서 주택사업자가 느끼는 사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은 회복세를 보이는 있는 반면 비수도권 도지역 주택시장은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택가격 양극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0.5p 상승한 90.8로 전망됐다. 수도권 지역 중 서울만 유일하게 4.6p 하락한 93.1로 전망됐다. 인천은 5.7p(82.8→88.5), 경
[FETV=박제성 기자] 현대로템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철도청과 궤도차량 납품 공급사업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은 약 2187억원이다. 이는 2020년 기준 대비 현대로템 매출 비중의 약 8%를 차지한다. 구체적인 납품계약명은 표준궤 차량 납품 전동차 사업이다. 앞서 지난 2021년 7월14일 현대로템은 탄자니아 철도청과 해당 품목 공급계약을 체결해 납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