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4조4746억원, 영업이익 4985억원, 당기순이익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SKT와 SK브로드밴드 유무선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0.8% 증가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관련 영업외수익 증가로 인해 19.6% 증가했다.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비통신 영역의 확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AI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라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는 사실이다. SKT는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의 속도를 높여 올해 AI 인프라, AIX, AI서비스 3대 핵심 영역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AI 피라미드 전략이란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이다.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全) 영역 혁신을 목표
[FETV=김창수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저수준인 월 1만원대 테이블오더 렌탈 서비스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어, 식당·프랜차이즈 등 요식업 사장님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헬로렌탈은 디지털·비대면 매장 트렌드를 반영한 사장님 맞춤 렌탈 패키지로 ‘미래형 식당’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테이블오더’를 시작으로 향후 서빙로봇과 웨이팅 키오스크를 연계해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필요 가전들을 패키지로 제공해 부가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다. 테이블오더 시장은 구인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 테이블 회전율 개선 등의 서비스 이점이 주목 받으며 식당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는 손님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직접 주문·결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태블릿 메뉴판 ▲사장님이 주문을 확인하는 태블릿 알림판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세가지 디자인의 UI를 지원하며, 결제방식 기준으로 선불형·후불형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헬로렌탈만의 합리적인 혜택도
[FETV=김창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 임윤아’를 이달 23일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컨셉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그동안 ‘필모톡’을 통해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 등 많은 배우들이 어디서도 듣지 못한 스크린 밖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작품에 대해 소통하고 배우가 직접 자신의 명대사를 수어로 선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필모톡’을 통해 다양한 배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12번째 주인공 임윤아는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과 드라마 ‘킹더랜드’, ‘빅마우스’ 등에서 맹활약하며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올 4월 디지털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론칭한 혜택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정일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매월 정해진 날짜에 통합 혜택 플랫폼인 ‘U+멤버십’에 접속한 후, 해당 일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의 높은 할인율과 제휴 브랜드의 다양성, 특정 일에 접속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는 이용 방식 등이 MZ세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론칭 첫 달에만 참여 고객 30만명을 기록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에는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고객은 U+멤버십 앱에 접속해 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15일 레고랜드, 16일 대구 이월드, 23일 서울랜드 등 할인 쿠폰을 각 해당 날짜에 다운로드 받아 5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스승의 날인 15일에는 레고랜드 할인을 비롯해 뚜레쥬르(최대 35%)와 피자헛(최대 55%, 콜
[FETV=김창수 기자] 전기차 캐즘(Chasm;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을 맞은 완성차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전기차 대안으로 낙점한 가운데 현대차와 토요타의 맞대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하이브리드 확대를, 토요타는 스테디셀러 모델 캠리를 앞세우며 한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꾸준히 커지는 가운데 업계에선 가격경쟁력 확보가 이번 한일 맞대결의 핵심 승부처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에 하이브리드차를 주력으로 다루지 않던 곳들도 수요가 커진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미국 ‘빅3’ 자동차회사중 하나인 포드는 테네시 공장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1년,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 대형 전기 SUV 생산을 2년 늦췄다.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량을 늘렸다. 포드는 올해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를 전년대비 40% 상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1위 제네럴 모터스(GM)도 캐나다와 멕시코 공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일찍부터 하이
[FETV=김창수 기자]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GV70)’을 8일 출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GV70의 외관에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
[FETV=김창수 기자] KT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7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IBK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연계하여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월 3만원대, 최대 47% 할인) 제공 및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악성메일 탐지에 AI분석기술을 접목하여 통합메일보안을 제공하는 Cloud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Advanced Persistent Treath, 지능적이고 지속적인 공격) 위협을 탐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7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국내 전체 산업군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 SKT는 이번 조사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이동통신 부문 최초로 고객만족도 80점을 돌파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세계적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다. SKT는 지난해부터 에이닷 전화에서 통화 녹음·요약, 통역콜 등 AI 기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닷 전화는 기존 통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 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통화 서비스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이며 아이폰(iOS) 이용자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392억원과 영업이익 751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22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제주항공이 7일 공시한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4223억원 대비 27.7% 증가한 53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3913억원 대비 37.8% 증가한 수치이다. 또 영업이익은 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707억원 대비 6.2%, 2019년 1분기 578억원 대비 29.9%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최대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를 꼽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일본, 중화권, 베트남, 필리핀, 괌/사이판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중·단거리 국제선의 올해 1분기 수송객 수는 1810만733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국제선 수송객 2160만7700명 중 8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노선의 경우 엔저 효과로 올 1분기에만 620만5279명의 수송객 수를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585만2853명 대비 6% 증가했다. 경기 침체 전
[FETV=김창수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대표적인 2인승 로드스터 모델 Z4에 매력적인 외장 색상과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먼저 차체에는 모델 최초이자 온라인 한정으로 적용된 산레모 그린 메탈릭(Sanremo Green Metallic) 외장 색상과 블랙 키드니 그릴,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이 조화를 이뤄 한층 감각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시트를 포함한 실내 내장재는 아이보리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로드스터만의 산뜻한 감각을 강조했다.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이외에도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