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의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외국인 주민의 금융사기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최신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안전한 금융거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오는 19일, 26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금융사기 수법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총괄책임자(CCO)는 “금융사기가 날로 정교해지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내년 상반기 출범을 앞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를 이끄는 김학수 대표는 자본시장 전문가로 손꼽힌다.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로, 한국거래소(KRX)의 68년 독점을 깨고 새로운 증권거래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ATS 출범으로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고, 매매체결 수수료는 최대 40% 인하된다. 투자자의 편익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수 대표는 “2차선 도로가 8차선으로 확장하면 사람의 운전·생활·문화가 변화하듯 넥스트레이드 등장은 자본시장이 변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김 대표는 금융위원회에서 산업금융과장, 자본시장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며 자본시장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재직 당시 자본시장법에 ATS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국장시절에는 점유율 규제 완화를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제부흥개발은행에 재직했다.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매출액 1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에서 해킹 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이버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사이버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험은 해커에 의한 신분 도용, 네트워크 폐쇄에 의한 업무 중단, 기업 평판 훼손, 고객정보 분실 등 정보를 매개로 한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보험이다. 현대해상은 최근 사이버 공격 대상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해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가입 시 기밀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활동이 원인이 돼 발생한 명예훼손 등 제3자 배상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손실, 소송에 대한 방어비용 등 기업 자체 손해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급속한 기술의 발달과 사이버 범죄 증가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가입을 통해 위험 부담을 덜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서약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현대커머셜은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공개하고 자율적인 공정거래 실천을 다짐하는 ‘공정거래 준수 서약서’를 발표했다. 현대커머셜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특히 사규에 전 임직원의 공정거래 준법 의무를 명시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대내외에 투명하고 정직한 거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현대커머셜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법규 해설서’를 제작해 전사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뉴스레터와 테마 교육을 통해 공정거래법 등 지켜야 할 관련 규제와 법규 등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해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서약식에는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공정거래 준수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현대커머셜이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협력업체에 대한
[FETV=심준보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오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2024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최초의 가상자산 실물 거래를 기념하는 날이다. 지난 2010년 5월 22일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것에서 유래됐으며, 이후 새로운 디지털 금융의 탄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잡았다. 두나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개최, 디지털 자산이 일상생활에 가져온 변화와 혁신을 조명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가진 분산과 분배의 가치를 토대로 이벤트와 기부 활동을 연결,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디지털 자산의 긍정적 유용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두나무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는 6회차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총 두 가지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첫번째는 '피자 NFT 드롭스'다. 업비트NFT 내 피자 NFT 무료 드롭스 페이지에 접속, 선물 받기 버튼을 클릭한 선착순 2024명에게 5만원 상당의 도미노피자를 증정한다. 기프티콘 형식의 NFT로 지급되며, 업비트NFT 마이페이지에서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70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ETF’는 만기가 2025년 11월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AAA급 은행채와 AA- 이상 여전채에 투자하며, 편입하고 있는 AAA 은행채를 담보로 환매조건부(RP)매도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여전채에 추가 투자해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 ETF의 16일 기준 만기 기대수익률은 연 3.68%다.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투자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을 대부분 얻을 수 있어 일반 채권 투자와 유사한 특징을 깆고 있다. 따라서 만기까지 보유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와 고금리 상황에서 높은 이자 수익은 물론 금리 인하에 따른 시세 차익도 얻고자 하는 적극적 채권 투자자에 적합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개인 투자자들도 다양한 은행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를 통해 기관투자가들이 주로 참여하는 우량 은행채 시장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17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하나금융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 후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3억 걸음을 달성하면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조성에 사용될 기부금도 전달될 예정이다. 걷기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만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 및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 기부도 할 수
[FETV=임종현 기자] 자취러(자취하는 사람)라면 공감하는 것이 있다. 매달 나가는 월세 부담에 아르바이트 횟수를 늘렸지만, 월세 내는 날 수중에 돈이 없어 난감했던 경험이다. 카드사들은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하는 형태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신한카드의 ‘마이(My)월세’가 있다. My월세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 2020년 7월 출시됐다. 그간 현금이나 계좌 자동이체로만 납부하던 주택 및 상가 임대료 등을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임대인이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다. 서비스 수수료율은 1%로 임차인과 임대인 중 누구라도 수수료를 선택해 부담할 수 있다. 다만 임대인 0.5%, 임차인 0.5% 등 방식으로 수수료를 분할 납부할 순 없다. 또한 마이월세를 통해 보낸 월세는 해당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임대료 카드 납부를 신청하면, 신청한 지정일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임대료는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다음 달 15일 유명 셀럽과 프로골퍼를 초청해 개최하는 '제2회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날 셀럽·프로암 골프대회'에 참가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벨라45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참가 셀럽으로는 개그맨 홍인규, 정명훈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 윤석민, 심수창, 박용택, 유희관 등과 김민, 이미지, 한지민, 장소희, 이예슬 프로 등이 함께한다. 추첨을 통해 초청된 고객 54명은 셀럽·프로와 한 조가 되어 18홀 동반 라운딩을 하면서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개인별 스윙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라운딩 종료 후에는 축하공연이 포함된 저녁 만찬과 골프채 풀세트, 골프공, 보스턴백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행사도 진행된다. 대회 중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고객은 그린피, 캐디피에 해당하는 참가비만 부담하면 브런치, 그늘집 간식, 저녁 만찬과 기념품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있는 ▲신한카드 미니언즈 Deep Dream Platinum+ ▲미니언즈 YaY ▲마이펫 B.Big ▲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Korea-Cambodia Business Forum)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은행은 금융 부문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국의 지급결제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으로 별도 환전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KB프라삭은행이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운영과 관련해 지급결제자금 정산을 위한 결제은행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