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빛나는 숲’ 4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7일 잠원지구 일대 약 590평 규모 부지에 황매화, 조팝나무 묘목 약 1200그루를 심었다.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 같은 빛나는 숲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서울 안양천을 시작으로 강원 홍천군 산불 피해지역,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빛나는 숲 1~3호를 조성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는 미래세대를 위한 울창한 숲이 될 것”이라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글로벌 여행 애플리케이션 호퍼(Hopper) 운영사 HTS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TS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이 보다 저렴한 경비로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회사다. 특히 가격 변동, 지연 및 취소 등 여행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가 강점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항공, 호텔, 렌터카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을 디지로카앱에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여행 플랫폼에는 가격 예측, 여행 변경·취소, 가격 동결 서비스 등 HTS의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다코타 스미스 HTS 대표는 “HTS와 롯데카드의 파트너십은 수백 만 명의 카드회원을 위한 고도화된 개인화 여행서비스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HTS의 선도적인 여행 기술을 통해 롯데카드와 이종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3000만원을 지난 10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 DB손보는 앞선 2011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의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4년간 약 880여명의 아동에게 총 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험의 기본 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3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이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로 평균 6%포인트(p) 하락했다.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은 10%포인트 이상 낮아져 하락 폭이 컸고, 현대해상은 새 지표 도입 이후 최저치인 160%대로 떨어졌다. 반면, K-ICS비율이 가장 높은 삼성화재는 할인율 기준 변경 영향 상쇄로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각 보험사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잠정 공시한 K-ICS비율을 종합하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3월 말 평균 K-ICS비율은 221.5%로 지난해 12월 말 227.5%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다. K-ICS비율은 지난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기존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과 마찬가지로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기간 삼성화재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K-ICS비율이 최대 10%포인트 이상 하
[FETV=심준보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소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헤아림 정원’을 공개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확대 개최한 행사로 뚝섬한강공원의 6만평의 부지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조성한 76개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와 정원박람회 내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농협손보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을 조성했다. ‘헤아림 정원’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자연의 헤아림을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농협손보 캐릭터 조형물 ‘왕구와 므앙이’를 정원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왕구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컬러링 체험, 헤아림 정원 사진을 SNS 업로드 시 키링,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FETV=심준보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7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구조신호 발신 장치 작동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경찰청이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어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이 ‘바다에서 위급할 땐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가 적힌 팻말(피켓)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노 회장은 첫 주자로 나선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았다. 노 회장은 이날 수협중앙회 공식 SNS 채널에 남긴 게시물에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릴레이 챌린지의 여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수협중앙회는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로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과 박상욱 한국수산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FETV=심준보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조영일 현대해상 대표 등 규제당국과 국내 금융권을 대표하는 금융사 수장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투자회사 임직원 240명을 포함해 총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월가 현지의 관심도도 당초 기대 수준을 웃돌았다고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와 금융당국의 제도개선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K-밸류업'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이복현 원장, 정은보 이사장을 비롯해 양종희·진옥동 회장 등 6개 금융사 수장이 패널 토론자로 나서 해외 투자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강원 철원군에 새로 개원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87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은 약 30년 전에 건립되어 노후화된 건물 탓에 안전 문제, 보육실 부족, 신규 시설 설치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이번에 양질의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국공립 새롬어린이집'은 연면적 700㎡, 지상 2층 규모로 총 9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친환경·방염 제품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보육실 6개를 비롯한 다목적 유희실, 야외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집 현관에 나무를 형상화한 기둥을 곳곳에 배치하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FETV=심준보 기자] 신한카드는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서울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서울 도봉구에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 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두 번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솔선수범 2차 캠페인은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선정돼, 지난 4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직원들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6남매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보수를 위한 짐 정리, 낡은 가구 배출 등 사전 정리 활동을 펼쳤다. 이후 주거환경 개선 전문업체가 방문해 가정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인테리어, 가구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수납장과 책상 등 노후 가구 교체는 물론 노트북 등 가전제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핵심 금융계열사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 6년만에 참석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지난달 한화생명 본사 방문에 이어 연도대상 시상식까지 챙기며 향후 금융계열사 승계가 유력한 차남 김동원 사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 영업관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전년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김승연 회장이 참석해 챔피언으로 선정된 FP 21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 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 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라는 획기적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 선도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