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개인투자용국채’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출시를 앞두고,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전용계좌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오는 6월 첫 발행을 시작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는 국채이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어 출시 전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지난 9일에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영상에 이어 ‘개인투자용국채 100% 활용법’을주제로 29일 오후 6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앱 M-STOCK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live스트리밍 채널 M-PLAY에서 시청가능하며, 5월 28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계좌에서만 매입할 수 있어 사전에 계좌개설은 필수다.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만 투자가능하고,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에서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을 할
[FETV=심준보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오는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및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로, ‘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본회는 작년 6월 한국에서 성황리에 ICSA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본회는 과거 1997년과 2008년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에 ICSA 연차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으며,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위기대응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얻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협회 최초로 유럽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구인 ICMA의 회장 브라이언 패스코(Brian Pascoe)의 초청으로 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패스코 회장은 작년 본회에서 회원사 및 국내 시장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ICSA 국제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본회와의 꾸준한 협업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을 요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한국자산공사(캠코)의 ‘PF정상화지원펀드’를 통해 마포 도화동 사업장에 60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PF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조성된 2,350억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의 투입 사례로 작년 9월 500억 규모의 회현역 삼부빌딩에 이어 이번 인수는 두 번째 사례다. 신한자산운용의 두 번째 정상화 사례는 마포로 1구역 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기존 사업자가 2022년 주거분양사업으로 인허가를 완료했지만, 2023년 대출 만기연장 이후에도 본PF전환이 지연되었다. 올해 6월 다시 대출 만기가 도래했지만, 사업주의 추가적인 자금 투입불가로 만기연장이 불투명해지자 자산 매각을 진행하는 사업장이다. 이에 신한PF정상화펀드가 기존 단위 농협, 수협은행 등 브릿지 대출채권을 전액 인수하여 만기연장 부담을 없애고 내달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하고 추가 자금을 일부 조달하여 자산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신한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PF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 5곳 중 한 곳으로 본 투자를 통해 펀드의 절반을 소진하여 가장 빠른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PF정상화펀드를 통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 은행들이 일본, 동남아시아 현지법인에서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미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은행의 미국 현지 법인 5곳은 올해 1분기(1~3월) 10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92.2억원)보다 45.1%(86.6억원) 급감한 규모다. 현재 신한·우리은행은 각각 1곳, 하나은행은 3곳을 미국 법인으로 두고 있다. 국내 4대 은행 중 KB국민은행만 미국 법인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국내 은행의 미 현지 법인 5곳 중 아메리카신한은행이 올 1분기에 나홀로 적자를 냈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은 올 1분기 21.4억원 순손실을 기록, 작년 1분기(-0.5억원)와 비교해 적자액이 대폭 늘어났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은 누적 기준 작년 3분기~올해 1분기 3개 분기 연속 적자다. 작년 2분기 16.8억원 순익을 거둬 흑자로 돌아섰으나 3개월 새 320억원가량 마이너스(-)를 기록, 3분기 305.2억원 순손실을 봤다. 4분기에도 267억원 적자를 내며 손실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프로그램이 미흡한 탓에 현지 감독 당국에 제재금을 낸 것이 직격탄
[FETV=심준보 기자] 최근 올해 1분기(1∼3월) 증권사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주요 증권사들은 IB(투자은행)부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일부 증권사는 수익성이 악화됐다. 전문가들은 올 2분기 실적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적립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10대 증권사(자기자본 기준)가 총 1조79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5.3%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업황 악화 등으로 침체기에 들어섰던 증권업계의 IB 부문 수익성이 올 들어서는 전반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들 8개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이 총 1644억원으로 가장 많은 IB수익을 거뒀다. 작년 동기 763억원 대비 115.5% 증가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냈던 PF, M&A(인수합병) 부문에서 512억원의 수익을 내 흑자전환했다. 2위는 1101억원의 NH투자증권이었으며, 전년 동기 1066억원대비 3.3% 증가했다. 이어 KB증권이 805억원, 삼성증권이 771억원, 메리츠증권이 643억원, 키움증권이 544억원의 IB 수익을 올리며 모두 전년 대비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제3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내달 23일까지다.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과 신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2년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인 센터필드(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는 프라임급 오피스, 5성급 호텔, 판매시설로 구성된 지하 7층~지상 36층 규모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특히 센터필드의 미디어월 2곳은 각각 가로 42.72m X 세로 6.48m(WEST동), 가로 34.08m X 세로 6.48m(EAST동) 크기로 국내 최상급 화질을 자랑한다. 올해도 최신식 미디어월 2곳에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도심 속 자연과 일상(Verdant Haven: Urban Oasis)'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심 속 공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FETV=임종현 기자] ‘-20% vs –94.9%’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 국내 카드사들이 올해 1분기(1~3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1년 전 회사 실적에 큰 보탬이 된 해외 현지법인이 역성장하면서 카드사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국내에서 부진했던 우리카드가 해외에서 선방한 가운데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해외서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20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KB국민·롯데·우리카드 등 국내 4개 카드사가 올 1분기 해외법인 11곳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은 2억3900만원이다. 작년 1분기(146억원6800만원)와 비교하면 98% 급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냈다. 해외 진출 국내 카드사 법인들은 현지에서 할부·리스 등 소매금융을 취급하고 있다. 회사별로 보면 우리카드 해외법인(미얀마·인도네시아)의 1분기 순익은 19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24억원) 대비 20.8% 감소했다.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가 18억800만원에서 18억7300만원으로 순익이 소폭 증가했고, 투투파이낸스 미얀마는 5억92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감소했다. 우리파이낸스인도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BNK 아기천사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NK 아기천사적금은 지난해 출시한 결혼특화상품 ‘너만Solo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결혼 다음 생애주기인 출산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적금은 가입 기간별 기본금리 연 2.0%포인트(p)에 출산 관련 우대이율 최대 5.5%p와 부산은행 실적 우대금리 최대 0.50%p를 더해 1년제 가입기준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출산관련 우대 이율에는 ▲가입기간 중 첫출산 시 4.50%p, 둘째출산 시 5.00%p, 셋째이상 출산 시 5.50%p ▲신규일기준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시 2.00%p가 있다. 실적 우대금리로는 ▲너만Solo적금 보유 시 0.30%p ▲신규 고객 우대 0.1%p(너만Solo적금 가입 이력 제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1%p 등이 있다. 해당 상품은 총 1만좌 한도로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올 연말까지 판매하며 한도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상품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내국인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불입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고객 중심의 쉽고 명쾌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대고객 메시지 언어가이드’를 제작하여 KB증권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3가지 기본 원칙(고객 관점으로 쓰기, 간결하게 쓰기, 일관되게 쓰기)을 중심으로 ‘대고객 메시지 언어가이드’를 제작했다. 추가로, 고객중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소 낯선 금융 용어를 일상적이고 익숙한 언어로 표현하여 제작했다. 또한, ‘대고객 메시지 언어가이드’는 비대면 고객과 소통하는 채널(알림톡, 문자메시지, 앱푸시, 이메일 등)별로 최적화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각 채널 유형에 특화된 레이아웃과 일관된 텍스트를 구성함과 동시에 어려운 용어나 표현을 개선하여 고객의 이해도를 높혔다. 특히, 고객이 제공받는 서비스보다는 직접 이용하는 서비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관점으로 개선된 표현들을 정리하였다. 예를 들어, 계좌가 ‘폐쇄 처리 되었다’라는 표현은 ‘자동 해지됐습니다’와 ‘제한된다’라는 표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등으로 권장했다. 이 외에도, 중복표현이나 번역투 문장을 지양함과 더불어 불필요한 표현을 걷어내어
[FETV=임종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한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 숭인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빵나눔터에서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 약 15명이 참여해 간단한 제빵교육을 받고 직접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작년부터 적십자사 중앙봉사관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취약계층 이웃 기부를 위한 제빵 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사자들은 직접 반죽부터 시작해 피자빵과 영양빵 등 약 300개의 빵을 만들고 포장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빵들은 ‘사랑의 빵나눔’ 선물 봉투에 담겨 서울 중구 지역 관내 한부모 가정, 다문화 조손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 약 50가정에게 전달됐다.해당 선물봉투에는 빵들과 함께 간단한 과일 등도 담겼다. 특히 제빵 봉사활동 이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JT친애저축은행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측에 별도로 전달하기도 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