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유럽 노선에 비비고 파트너십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과 승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기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내식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과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을 포함한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승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내식 공동 상품 개발과 판매 △공동 마케팅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시지&에그 브런치 △소고기 버섯죽 등의 간편식을 포함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메뉴는 이달 16일 취항하는 인천발 자그레브 노선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신규 취항하는 유럽 노선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와 ‘라구 미트볼 파스타’ 등 비건 옵션을 포함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한 기내식을 선보인 바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B777-200ER을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홍콩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밤 10시 2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으로 다음날 오전 0시 55분에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홍콩에서는 오전 2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다. ‘동양의 진주’라는 별명을 지닌 홍콩은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중화권 내 인기 여행지다. 쇼핑과 미식, 화려한 스카이라인 등 즐길거리가 많고 비행시간도 약 3시간 반으로 가까워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진에어는 재운항을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복항 첫 일주일간인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은 20% 운임 할인이, 7월 25일부터 10월 27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15% 할인이 주어진다. 또한, B777-200ER 항공기에서 운영 중인 일반석보다 15cm 더 넓은 ‘지니플러스’ 좌석 3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할인 혜택 내용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운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2조92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물류 운영 효율 향상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 증가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됐다. 영업이익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로 전년 동기대비 8.5% 성장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CL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6968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각각 증가했다.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원을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노동조합)은 10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노사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오필조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 기업결합을 지원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같은 날 진에어도 강서구 본사에서 진에어 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교섭 위임식을 갖고 인수·통합에 힘을 싣는데 동참했다. 우기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목전에 둔 중차대한 시기를 잘 넘기고, 통합 항공사 출범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오필조 위원장도 “이번 결정은 노사 상생문화를 새롭게 계승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항공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 증진을 위해 회사에서 조속히 화답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번 노사상생 협약식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복리후생 향상에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8일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여객 청사 2층에서 진행됐다. 취항식 행사는 첫 운항을 기념하는 축사, 테이프 커팅, 운항 및 객실승무원 꽃다발 증정,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첫 번째 예매 고객 및 어버이날 신규 취항의 의미를 살려 최고령 탑승객에게 무안~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울란바토르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수,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하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5시 5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무안~제주 노선은 무안공항에서 매주 목, 일요일 8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 1분기 매출액이 423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금일 티웨이항공은 잠정 실적 공시에서 2024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영업 이익은 753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번 2024년 1분기 실적은 역대 분기 중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여행 수요 증가는 물론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공급 좌석 수와 운항 편수는 23년 1분기 대비 각각 9% 증가해 285만 3636석, 1만4437편을 기록했으며 탑승객 수 역시 전년 1분기 대비 8% 증가한 261만 314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청주-후쿠오카 △부산-비엔티안 등 지속적인 신규 노선 취항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 역시 실적 증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국내 LCC 최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사업 확장을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에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