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구호에서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구호가 지난 20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 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유명인과 협업해 특별한 ‘하트’를 모티브로 한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다. 현재까지 총 417명의 어린이들에게 개안수술과 치료비를 후원했다. 올해는 작가 에디 강과 손을 잡았다. 에디 강은 회화, 조각, 미디어까지 장르 제한없이 악의가 없는 세계를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에디강은 상실의 고통을 치유하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예티’(Yeti)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와 에코백 등을 출시했다. 또 한남동에 위치한 멀티 브랜드 매장 ‘집(ZIP)739′에서 에디 강의 신작 20여 점으로 구성된 특별 전시 ‘북극성’(Polaris)을 26일까지 연다. 밤하늘 위에서 불변의 자리를 유지하며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어온 북극성처럼 예티를 희망의 상징으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69억원으로 37.8% 늘었고, 순이익은 254억원으로 16.5% 줄었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음료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이 43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38,6% 줄었다. 다만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1분기 매출은 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전체 탄산 카테고리에서 제로칼로리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에 달한다. 에너지음료와 주스 카테고리 매출도 각각 31.3%와 2.9%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로 탄산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분기에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 ‘칠성사이다 그린플럼’,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 영업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되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를 선보였고 3분기에는 귀리를 함유한 라떼 타입의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538억원으로 5.6% 늘었으나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5.5% 줄었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 상품 매출 구성비를 보면 가공식품이 42.6%로 비중이 가장 크고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이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가공식품 비중이 0.5%포인트 상승했고 담배는 0.4%포인트, 비식품은 0.1%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7762개다.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소비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 등 특화 매장 운영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의 높은 기저와 강수일수 증가, 기온하락 같은 비우호적 기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500만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 수는 3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무상증자는 기업 자본잉여금으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으로, 보통 무상증자를 하면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져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유상증자와 달리 기존 주주의 경우 대가 없이 보유주식 수를 늘릴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날 올 1분기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14.3% 각각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쿠로미’와 협업을 통해 ‘메타그린 X 쿠로미(KUROMI)’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다. 바이탈뷰티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메타그린은 메타그린 슬림업·부스터샷 7일·칼로리컷 젤리와 쿠로미가 그려진 보라색 3종 패키지 그리고 한정판 굿즈로 이번 에디션을 구성했다. 메타그린 슬림업 구매 시 컬러 체인징 리유저블컵,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와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 구매 시 쿠로미 키링을 증정한다. 바이탈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가벼워진 옷차림과 함께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이라면 5월 1일부터 올리브영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타그린 쿠로미 에디션을 꼭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FETV=박지수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포카리스웨트 '무라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무라벨은 라벨프리(Label-free) 제품으로 겉면에 부착된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페트 재활용 효율을 높인다. 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987년 포카리스웨트 출시 이후 36년만의 새로운 도전이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 걸음이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도입으로 1년간 약 1만7560kg의 비닐 폐기물 감소와 더불어 3만1784kg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4948그루 상당의 30년된 소나무를 식재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의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포카리스웨트처럼 투명하게 알릴 것이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달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2030년까지 지속가능 페트 원료의 사용비율을 50%, 2050년까지 100% 목표를 달성해, 화석자원 유래 ‘플라스틱 사용량 제로(Zero)’를 선언한 바 있다. 포카리스웨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