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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명조: 워더링 웨이브’ 오프라인 FGT 성황리에 마무리

쿠로게임즈 한국 현지화 팀장 외, 주요 서비스 담당자 직접 참여하며 긴밀한 소통 나눠
게임성과 액션 등 높이 평가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 표해
아쉬운 현지화에 대해 적극 개선 의지 피력…유명 작가 현지화 전문가로 초빙 계획도 밝혀

 

[FETV=최명진 기자]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의 오프라인 FGT(Focus Group T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 FGT에서는 쿠로게임즈의 한국 현지화 팀장을 비롯한 한국 서비스 주요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테스터들과 긴밀한 소통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게임 관계자와 테스터가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한편, 더욱 완성도 있는 게임을 위한 플레이 피드백도 주고받았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테스터들은 얼마 전 종료된 3차 CBT에 참여한 게이머들과 마찬가지로 ‘명조’의 게임성과 액션 등을 높게 평가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현지화와 에코 육성등의 요소에서 다소 아쉬운 의견도 내놓았다.

 

이에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CBT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아쉬운 점 등 유저들의 상세한 피드백을 공개하고 현재까지 개선된 결과와 테스터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향후 개선 방향 계획을 현장에서 발표했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상세한 후속 조정 및 최적화 방향을 공지했다.

 

특히, 중요한 현지화 문제에 대해 담당자는 “CBT 당시 완성되지 못했던 현지화 부분에 대해 경각심을 느꼈고, 한국 유저들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국민 예능 및 다수의 드라마에 참여한 김윤의 작가를 ‘명조’ 현지화 전문가로 초빙해 스크립트에 대한 전반적인 각색 및 퀄리티 최적화 계획을 피력하며, 한국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명조’는 CBT 종료 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90%가량의 스토리를 전면 수정하고, 전투 캐릭터 모델 전반을 대폭 수정하며 최적화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