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故 장자연 사건이 재조사 될 지에 쏠리고 있다.
한 방송에서는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내보냈다.
故 장자연 사건이 9년만에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며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그가 스스로 삶에 대해 내려놓기 전 이른바 리스트를 통해 자신이 소속사로부터 성상납을 요구받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작성해 놓으면서도 논란이 일은 바 있다.
특히 당시 리스트에는 언론계인사와 정재계 인사가 일부 연루된 바 있어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당시 재판부는 유서 등이 조작되는 등 이들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8일 JTBC 뉴스룸이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수사 문건에는 그가 여러 차례 접대를 위해 나간 정황이 드러났다. 어머니 기일에도 강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자연의 전 매니저는 진술을 통해 "장자연이 (어머니 기일에도 술접대를 한 것에) 서로운 마음에 신세를 한탄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가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 태국의 술접대가 있었지만 당시 작품에 출연 중이었던 장자연은 스케줄을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문건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故 장자연 사건 / 방송화면캡쳐)